[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1일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을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덴마크 ‘오덴세 전자 기술 전시회'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은 상·하향 10Gbps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광전송 기술인 ‘NG-PON2(Next Generation-Passive Optical Network 2)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올 5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선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SKB의 다니아믹 멀티뷰 기술이 덴마크에서 시연된다. 출처=SKB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 ITU(국제전기통신엽합) 국제 기술 표준 기반의 차세대 광전송 기술인 ‘NG-PON2’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본 연구 과제를 통해 10기가급 전송 솔루션과 다이나믹 멀티뷰 관련 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 했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Infra부문장은 “10기가 장비 국산화 및 미디어 응용 서비스인 다채널 멀티뷰 기술 개발 등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을 한 차원 높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