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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비상'에 음압병상 관심↑, 설치기간 3년 미뤄져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9.10  01:01:18
   
▲ 사진=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메르스 비상에 정부는 밀접접촉자 22명을 자가 격리 시키고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있다.

메르스 비상에 당국은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1339 전문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 메르스 증상 등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메르스 확진자가 머물고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틀째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 60대 남성인 확진자는 의사소통이 원활,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음압병상은 전국 27개 병원, 188개가 있다. 음압병상은  환자 호흡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천장 정화 시설로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첫 메르스 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음압 병상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일반 환자와 메르스 환자 간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음압병상 설치 의무화를 진행했으나 지난달 27일 의무화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3년 유예를 둔 사이에 두 번째 메르스 사태가 터진 것이다.

이에 대중들은 음압병상이 더 갖춰줘야 확산에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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