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홋카이도 곳곳 대규모 산사태·주택붕괴·도로함몰…정전에 열차 중단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8분쯤 홋카이도 남부 아비라 쵸 일대에 규모 6.7 지진 발생.진원은 홋카이도 남동쪽 37km로 추정. 오전 6시 11분쯤 규모 5.4 여진 이어져. 홋카이도 남부 곳곳에서 대규모 산사태와 도로 함몰, 주택과 건물붕괴 발생. 광범위한 지역의 정전으로 홋카이도 전역에서 신칸센 등 열차 운행 중단.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아. 이번 강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은 없다고 기상청은 예측.

◆빅토르 안 현역 은퇴 후 한국으로 복귀

러시아로 귀화했던 세계적인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현역 은퇴를 선언. 5일 러시아빙상연맹을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러시아를 떠나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갈 예정이라고.

日도요타, 하이브리드차 100만대 리콜…‘엔진배선 화재위험’

일본 도요타가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100만대 이상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리콜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이 5일 보도. 리콜사유는 엔진 와이어 하니스(전력공급 배선세트)와 관련된 합선 화재 발생 위험. 리콜 대상은 2015년 6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일본에서 생산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C-HR(전기-가스 버전) 등.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항소심서 징역 3년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는 5일 수천억원대 경제 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83) 효성그룹 명예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352억원을 선고. 1심보다 벌금을 줄였고, 건강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아. 조 명예회장은 2003년부터 10년간 5000억원가량의 분식회계를 통해 1506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홍콩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698억원을 횡령한 혐의.

◆검찰, '건물주 망치 폭행' 궁중족발 사장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본가궁중족발' 사장 김모씨의 살인미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 김씨는 지난 6월7일 거리에서 건물주 이모씨에게 망치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고, 골목길에서 차량으로 이씨를 들이받으려다가 행인 염모씨를 쳐 다치게 한 혐의.

◆검찰, '노조 와해 의혹' 삼성그룹 2인자 이상훈 오늘 소환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수현)는 6일 오전 10시 '삼성그룹 2인자'로 불리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소환조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 신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제 375회차 연금복권 1등 '2조605184'·'6조587183'번

5일 추첨한 제375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605184'·'6조587183'번.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2등(1억원)은 '2조605183'·'2조605185'번·'6조587182'번· '6조587184'번. 3등(1000만원)은 각조 '807929'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63108'번,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081'번.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06'번과 '60'번. 7등(1000원)은 각조 끝자리 '7'번과 '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