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분기 경제성장률 0.6%...설비투자 급감

2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6%에 그쳐. 지난 1분기(1.0%)에 비해 0.4%p 떨어져.건설투자가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부진으로 2.1% 감소.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감소로 전분기보다 5.7% 줄어. 설비투자는 지난 2016년 1분기(-7.1%) 이후 9분기만에 최저치.

2. 코스피 상승...코스닥은 하락

4일 코스피는 8.69 포인트(0.38%)오른 2315.72로 마감. 8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335억원어치 순매도. 외국인은 146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은 10.43포인트(1.28%) 내린 827.27로 장 마쳐.

3. 프로레슬러 이왕표 별세..."이동우에 안구 기증"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8시 48분 담도암 투병중 별세. 향년 64세.고인은 생전에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틴틴파이브' 출신 가수 겸 개그맨 이동우에게 자신의 망막을 기증한다는 유언 남겨.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 발인은 8일, 장지는 일산 창하공원.

4.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로 직원 1명 사망· 의식불명 2명

오후 1시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지하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면서 사망사고 발생. 협력업체 소속 이모(24)씨가 병원 치료중 숨지고, 주모(22)씨와 김모(54)씨는 의식불명 상태.

5. ‘조양호 자택 경비원 용역비 지급’ 한진 계열사 압수수색

서울경찰청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에 대해 압수수색.  경찰은 경비원 급여 관련 도급비용 지급내역서와 계약서 등 관련 문건을 확보해 총수 일가의 대납 지시나 묵인 등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공모 여부를 가려낼 계획.

6. 태풍 ‘제비’로 日간사이 공항 침수...유조선 충돌사고 발생

25년만에 가장 강한 21호 태풍 '제비'가 4일 고베시 인근에 재상륙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 곳곳에 맹렬한 비가 내리면서 기록적인 단시간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토사 재해 경보 발령. 오후 1시32분께 간사이 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에 유조선 충돌. 공항 활주로 침수로 오후 3시께 간사이 공항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