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3일 ‘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진단 시 치료자금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을 활용하면 중증 치매에 걸렸을 경우 최대 10년간 1억원까지 생활자금을 보장해 최대 1억2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대부분 중증만 보장하는 기존 치매보험과 달리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증상이 심화할수록 임상치매평가척도(CDR)에 따라 단계별로 보험금을 증가시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덜 수 있게 했다. 무해지환급형은 납입 기간 중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기본형보다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이 끝난 후 해지하면 기본형과 같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해 고객의 장기 유지를 돕는다.

중증 치매 환자는 정상적 생활이 어렵고 간병비가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해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으로 생활자금도 지급한다. 이 특약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할 경우 최대 10년간 특약 가입금액에 따라 매년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단, 처음 5년은 생존 여부에 관계없이 지급한다. 특약 가입금액으로 1천만원을 가입하면 중증 치매 생활비로 10년간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유발특정질병 수술‧입원 특약’을 통해 뇌출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장기적으로 간병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도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최근 급증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비해 ‘알츠하이머진단 특약’에 가입하면 진단 시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지정대리 청구제도 도입으로 치매에 걸려도 대리인을 통해 원활한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계약에서 피보험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3일부터 ELS 1종을 총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하이투자증권의 HI ELS 1575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또 만기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5%미만으로 하락하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흥국생명, ‘(무)걸으면베리굿변액종신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3일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돌려주는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인 ‘(무)걸으면베리굿(Vari-Good)변액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 후 하루 평균 걸음 수가 7000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를, 1만보 이상일 때는 10%를 환급해준다.만약 매일 1만보씩 6개월을 걷는 고객이 월 2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6개월마다 12만원을 환급(최대 5년까지) 받을 수 있다.변액보험에도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했다.이 상품을 저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약 20%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