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8로 ‘나쁨’ 수준이다.

기온은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그 밖의 지역은 2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습도는 오후에 4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60%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77.53으로 30% 정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전남, 경남 10~40mm, 강원영동, 경북북동해안 5~2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4도에서 영상 31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8도 ▲충북 29도 ▲경북 26도 ▲경남 26도 ▲전남 29도 ▲전북 28도 ▲제주도 27도 ▲울릉·독도 23도 ▲백령 2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8로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구름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졌다”면서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