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송파·서초 등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전국 20곳 781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 만 19~39세 청년,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 주변 임대 시세의 20~40% 수준. 서울 물량은 송파구 가락동, 강남구 개포동, 서초구 잠원동 등 강남권 포함 3135가구로 신청기간은 9월 10일부터 3일간. 경기 8곳 3116가구와, 비수도권 4곳 1567가구 물량도 나와. 12월 3000가구 추가 모집 예정.

2. 코스피 9일째 올라…코스닥은 소폭 상승

29일 코스피는 5.91포인트(0.26%) 오른 2309.03으로 마감.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지표의 호조로 상승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6억원과 513억원 순매수. 개인은 2184억원 순매도. 코스닥은 5.01포인트(0.63%) 오른 803.18로 마쳐.

3. 국세청, 부동산자금 편법증여 혐의자 360명 세무조사

국세청은 29일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부동산자금 편법증여 혐의자 36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투기과열지역 중심으로 편법 증여 미성년자와 자금출처 불분명한 다주택자가 대상. 기획부동산 업체도 포함.

4. 거제 ‘조선 불황’으로 실업률 7.0%

29일 통계청의 상반기 고용지표에 따르면, 조선업 구조조정과 휴업 영향으로 경남 거제 상반기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7.0%로 나타나. 지난해 상·하반기 실업률은 각각 2.9%와 6.6%. 국내 전체 4.1%보다 월등히 높아. 통영이 실업률 6.2%로 2위. 통영은 고용률에서는 57.6%로 최하위. 군산도 GM 폐쇄 여파로 상반기중 실업률이 4.1%, 고용률은 53.1%.

5. 검찰, 롯데 총수일가에 중형 구형...신격호 징역 10년-서미경 7년-신동주 5년

검찰은 29일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원과 추징금 70억원을 구형. 신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격호 명예회장에겐 징역 10년, 신동주 전 일본 롯데 홀딩스 부회장에겐 징역 5년 구형. 개인비리 사건과 병합 재판을 받은 신영자 이사장은 징역 10년과 벌금 2200억원,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은 징역 7년.

6. 소상공인, 광화문 모여 ‘최저임금 제도개선’ 요구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가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 열어.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 29%로 어려움 토로.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영세 자영업자 업종별 차등적용 요구. 카드수수료, 임대료 조건 개선도 거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등 3만여명 집결 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