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습도는 아침에 80%에서 낮에 5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76.36으로 10%정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 경북북부, 충청도, 전북 50~150mm(많은 곳 200mm이상), 경기남부, 전남, 경남, 경북남부 30~80mm, 서울, 경기북부 강원북부, 제주도 10~50mm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1~28도 ▲강원영서 20~26도 ▲강원영동 22~27도 ▲충남 21~24도 ▲충북 22~24도 ▲전남 23~28도 ▲전북 22~27도 ▲경남 27~29도 ▲경북 22~25도 ▲제주도 27~30도 ▲울릉·독도 21~26도 ▲백령 21~26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