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인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인 미디어자몽이 5번째 자몽 미디어 센터인 선유도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 용산, 상암, DDP 등에 프리미엄 방송 제작 스튜디오인 자몽미디어센터를 운영한 노하우가 총집결 했다는 설명이다. 자몽미디어센터서는 매달 50여개 이상의 영상 음성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코워킹 미디어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각 지점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지역과 공간 특성에 맞춰 F&B(강남), 키즈 콘텐츠테마파크(상암), 영화 (용산), 디자인 (DDP) 등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유도 스페이스는 한옥을 개조해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함을 살린 인테리어와 가구를 배치했다. 평소에는 미디어자몽의 카페 브랜드인 피크니크(Picniq)에서 커피와 허브티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류가 판매되며, 논현스페이스에 이어 두번째 자몽서점도 만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3번 출구 진입로에 위치했다.

▲ 자몽미디어센터 5호점, 선유도 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출처=미디어자몽

촬영 일정이 잡히면 피크니크 카페는 쿠킹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미디어자몽의 오리지널 푸드 콘텐츠인 ‘요리하는 시간(요시)’ 촬영이 정기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영상 촬영을 통해 제작하는 디저트 류는 카페 공간에서 맛볼 수도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한편 쿠킹 클래스와 자몽미디어센터 다른 지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들도 개발하고 있다.

김건우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공간을 찾다가 선유도 스페이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이 곳을 카페와 서점, 스튜디오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선유도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