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양희은의 ‘히든싱어5’ 예고편을 기대하고 끝까지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2일 양희은이 출연한 ‘히든싱어5’ 예고편이 공개됐다. 양희은은 예고편에서 갑작스럽게 스튜디오 밖을 나가는 돌발 행동과 출연진들을 향한 호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편 말미에는 양희은이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가는 장면이 공개됐고 심각한 표정을 한 제작진이 "선생님"이라 외치며 따라가는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

당시 자극적인 예고편에 대중들은 다음 주 내용이 궁금하기보다는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예고편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히든싱어5’를 시청한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시간 검색에는 ‘히든싱어5’ 제작진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경고감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잘못된 예고편이 모창능력자의 노력마저 퇴색시켰다” “시청률 낚시하는 건 어느 방송사가 하는건가요” “무대 밖으로 나간 건 대체 뭐죠” “대놓고 낚는 건 또 처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히든싱어5’ 제작진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