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18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오전에 ‘보통’ 오후에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엔 ‘약간나쁨’, 오후엔 ‘매우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낮 기온의 상승이 저지돼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서쪽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내외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습도는 아침에 70%에서 낮에 4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5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82.55로 50% 정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겠지만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22도 ▲강원영서 18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1도 ▲충북 21도 ▲전남 22도 ▲전북 22도 ▲경남 23도 ▲경북 20도 ▲제주 25도 ▲백령 21도 ▲울릉·독도 20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3도 ▲강원영서 33도 ▲강원영동 28도 ▲충남 33도 ▲충북 33도 ▲전남 34도 ▲전북 34도 ▲경남 30도 ▲경북 30도 ▲제주 30도 ▲백령 28도 ▲울릉·독도 26도로 예보됐다.

질병관리본부의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 등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유익하겠다. 관리본부는 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철저히 씻고,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오전에 ‘보통’ 오후에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엔 ‘약간나쁨’, 오후엔 ‘매우나쁨’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