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디지털 이미징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휴대성과 고배율, 고화질 등의 강점을 앞세운 캐논 파워샷(Powershot) SX 시리즈의 새 모델 ‘파워샷 SX740 HS’를 출시했다.

▲ 캐논 Powershot SX740 HS. 출처=캐논이미징코리아

‘파워샷 SX740 HS’는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SX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광학 40배∙디지털 80배의 고배율 줌 렌즈를 적용해 폭넓은 화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콤펙트한 사이즈 카메라지만 작은 사물을 찍기 위한 접사 촬영과 먼 곳을 당겨 찍는 초망원 촬영까지 가능해 여행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신제품 파워샷 SX740 HS는 손바닥 만한 사이즈에 광학 40배 줌을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299g 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한 손으로 초망원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약 24mm부터 960mm 의 초망원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화각을 커버하는 광학 40배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줌플러스’ 기능 이용 시 디지털 줌으로 최대 8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 이미지의 흔들림을 한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Image Stabilization)’ 기능으로 미세한 카메라 바디의 흔들림 뿐만 아니라 촬영자의 움직임까지 효과적으로 보정해 작은 흔들림에도 민감한 망원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사진 촬영을 돕는다.

약 2030만 화소의 CMOS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DIGIC 8)로 AF 고정 촬영 시 초당 최대 약 10장, AF 추적 촬영 시 초당 최대 약 7.4장까지 연속 촬영을 이어갈 수 있으며, 촬영 간격 0.4초, 셔터 릴리즈 타임랙 0.05초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 중 최초로 4K 30p 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4K 프레임 추출  기능을 활용하면,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카메라 내에서 정지 이미지로 추출할 수 있으고, 4K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모드를 활용하면 시간의 흐름을 4K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한 외관과 기능들도 눈에 띈다. 라이브 뷰 LCD 모니터는 180도 틸트가 가능해 아웃포커싱, 밝기 조정, 피부 등 다양한 필터 효과와 함께 셀프 카메라 촬영에 최적화 돼 있다.

찍은 사진을 쉽게 SNS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저전력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한다. 촬영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이미지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기능을 활용하면, 촬영 이미지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SNS에 업로드, 공유 할 수 있다. 또, USB 단자를 이용한 충전 기능을 지원해 배터리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캐논은 파워샷 SX740 HS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출고 때부터 제품 패키지 내에 8G SD 메모리와 배터리를 추가로 동봉해 증정하는 프로모션 을 연다. 파워샷 SX740 HS의 가격은 단품 기준 41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