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과 주스를 얼려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다이소 얼음 틀. 출처= 다이소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휴가철 사람 많고 복잡한 피서지를 찾아가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홈+바캉스)’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는 다양한 홈캉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수많은 홈캉스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다이소는 더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릴렉스 상품부터 시원한 여름 디저트 상품, 취미 생활 상품까지 여러 가지 홈캉스 용품들을 판매한다. 

침대에 올려놓을 수 있는 책상 베드테이블(5000원)은 침대 위를 떠나지 않고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아이스쿨매트(5000원)까지 침대에 깔아두면 낮잠을 잘 때에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다. 

▲ 다이소 동물모양 마스크팩. 출처= 다이소

홈캉스를 보다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위한 상품들도 준비가 필요하다. 다이소는 주스, 음료를 얼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실리콘 오렌지모양 얼음 틀과 아이스트레이 캔디기, 아이스 겔이 내장돼있어 음료를 오랫동안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아이스빨대컵을 2000원~3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바쁜 일상 때문에 평소에는 미처 즐기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키덜트 상품도 준비돼있다. 다이소는 컬러링&캘리그라피 시리즈나 컬러링북 그리고 모형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아지 미니블럭은 1000원~2000원대에 판매한다. 

다이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관광지를 찾기보다는 집에서 머물며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실내 휴식을 돕는 다이소 홈캉스 용품과 함께한다면 올 여름 풍성한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