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가전제품 판매 업체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지난 7일과 9일~10일 사흘간 카메라를 통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및 사진문화 활성화를 위한 ‘2018년 하반기 포토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2018년 하반기 포토아카데미 모습, 출처=파나소닉코리아

포토아카데미는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CSR 투어'의 연장선상 프로그램으로 ‘CSR투어’를 통해 파나소닉 카메라를 전달받은 청소년복지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카메라 기초 사용법과 사진 촬영 이론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007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CSR 투어’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아동•청소년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파나소닉 제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포토아카데미는 카메라를 기부 받은 청소년들을 초대해 사진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미래를 준비하며, 카메라를 통한 가치전달을 위해 기획했다.

또한, 포토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친구’ 등을 주제로 ‘작은 사진 공모전’을 연다다. 사전에 포토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 받고 수상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를 선정한다. 이번 ‘작은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파나소닉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구강세정기 등의 파나소닉 제품들이 시상품으로 함께 주어졌다.

이번 2018년 하반기 포토아카데미는 총 3회에 걸쳐 열렸으며 중고등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카메라 사용법 뿐만 아니라 파나소닉코리아 최초의 한국인 CEO인 노운하 대표가 직접 특별 강의자로 나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강연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파나소닉코리아는 설명했다.

노운하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파나소닉코리아를 소개하고 참석 학생들과 파나소닉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공존공영의 가치’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존공영의 가치’는 파나소닉의 최우선 가치로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는 원동력이다.

노운하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포토아카데미를 매년 운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파나소닉코리아는 앞으로도 꾸준한 CSR투어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많은 사진 문화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9월 중 제23차 CSR투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CSR투어는 대전과 충북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해 카메라, 구강세정기와 생필품 등의 파나소닉 제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앞으로 전국의 청소년들이 파나소닉과 함께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