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트와이스랜드> 포스터. 출처= CJ CGV 스크린X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전 세계로 퍼지는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나온다. 

멀티플렉스 CJ CGV의 특별상영관 브랜드 ‘스크린X’는 트와이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트와이스랜드>를 올해 하반기 스크린X 상영관에서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의 2018년 월드 콘서트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스크린에서도 트와이스 멤버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콘텐츠다. 이번 영화는 실제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X로 상영하기 위해 3면에서 촬영했다. 영화는 마치 객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구현한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자카르타 등 해외투어의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며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진솔한 면모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판타지 파크>의 3회 공연 1만8000석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스크린X 관계자는 “전 세계의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인 트와이스의 영화를 스크린X로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또 이번 영화는 전 세계의 수많은 트와이스 팬들에게 우리의 특별 상영기술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기에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