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한 236만t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출처=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월 86만4000t보다 14.2% 증가한 98만7000t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하절기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LNG 발전 증가의 영향으로 2017년 7월 127만 t 대비 8.0% 증가한 137만t으로 집계됐다.

가스공사는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