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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게임 하반기 5개 출격, 월별 흑자 가능할까2분기 영업적자 전년비 큰폭 줄어
전현수 기자  |  hyunsu@econovill.com  |  승인 2018.08.09  15:02:13
   
▲ 게임빌 CI. 출처=게임빌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게임빌의 영업이익 적자 폭이 줄었다. 이날 오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올해 안으로 월 단위 흑자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빌의 흑자 전환은 하반기 출시작의 흥행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은 총 5종의 게임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게임빌은 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분기에 매출액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매출액은 18.7%, 순이익은 75.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 늘었다.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9.5% 증가했고, 순이익은 62.7% 감소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이 상승한 건 글로벌 신작 출시의 영향이라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2분기에 출시한 ‘MLB 퍼펙트이닝 2018’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고, ‘자이언츠워’, ‘가디우스 엠파이어’, ‘로열블러드’ 등도 글로벌 출시 라인업에 가세했다.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4.7%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65%를 넘어섰다. 2분기 국내 매출액은 84억원이며, 해외 매출은 1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직전분기 대비 국내 매출 비중은 줄어들었고 해외 매출 비중은 늘었다.

   
▲ 게임빌 2분기 해외매출 비중. 출처=게임빌

영업 비용에서는 인건비와 로열티는 전 분기 대비 늘었고,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등은 줄었다. 게임빌은 2분기 인건비가 연봉인상 등으로 직전 분기보다 16.5% 증가했다. 로열티는 퍼블리싱 게임들의 해외성과가 확대되며 7.8% 증가했다. 특히 마케팅비는 큰 폭(-74.5%)으로 줄었다. 지급 수수료는 5.6% 줄었는데, 국내 매출 감소가 이유였다. 2분기 영업비용은 직전분기보다 2.7% 줄어든 2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는 101억원, 마케팅비 12억원, 지급수수료 61억원, 로열티 49억원, 기타 63억원이었다. 마케팅비 운영 등 비용 감소가 적자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이날 오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빌의 흑자 전환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참가자의 질문에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하반기 탈리온을 시작으로 굵직한 게임이 준비 중이고, 기존 대표작 별이되어라의 업데이트 이후 매출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 요인이 많다”면서 “올해 안에 월 단위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마케팅비 운영에 대해서는 “연간으로 매출액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건비에 대해서 그는 “2분기 인건비 상승은 대체로 연봉 인상이 많은 영향을 줬다”면서 “하반기에는 추가로 크게 인건비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게임빌 2분기 영업비용. 출처=게임빌

영업이익이 적자지만 순이익이 흑자인 건 게임빌의 자회사인 컴투스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임빌은 컴투스의 지분을 25.16%가진 최대주주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타깃의 대작 ‘탈리온’을 필두로 ‘엘룬’,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코스모 듀얼’ 등 전략 RPG, 스포츠, 캐주얼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게임빌은 스포츠 장르인 NBA NOW와 게임빌 프로야구, 캐주얼 게임 코스모듀얼은 오는 4분기, MMORPG 탈리온은 9월, 전략 RPG 엘룬은 10월에 출시 예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이 게임들의 CBT(비공개 베타 서비스) 일정은 확정이 되면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 게임빌 출시 예정 게임. 출처=게임빌

게임빌은 “RvR 전략 점령전이 특화된 대형 MMORPG ‘탈리온’과 더불어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등 자체 개발작, 앞선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통해 획득한 세계적인 스포츠 라이선스 신작,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 작품 등으로 하반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에 따르면 탈리온은 RvR(진영별 팀플레이)에 특화해 RvR 20:20 점령전, RvR 필드-레이드 등에 차별성을 뒀다. 엘룬은 타 게임 대비 높은 전략 자유도를 기반으로 유저들에게 하드코어 전략 RPG를 선보일 예정이다. NBA NOW는 NBA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게임이며 세계 최초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를 도입했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총 9개의 시리즈를 내놓은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이런 게임빌의 노하우를 집결해 ‘나만의 리그’, ‘마선수’ 등 기존 게임성을 계승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풀3D, 100종 이상의 마선수 트레이너 등 게임성을 높여 사용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프로야구의 차별성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하는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라이선스가 없는 캐주얼 판타지 야구라는 점이다. 코스모 듀얼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퍼즐 장르에서 차별화된 실시간 PvP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이용국 부사장은 이날 게임빌 서초 사옥 매각 계획과 매각 액수에 대해서는 “아직 사옥을 어떻게 처리할 지 최종 결정된 것이 없어서 그 부분을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다음해 3월 자회사 컴투스가 있는 가산 디지털단지역 근방으로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이에 2012년 2월 200억원에 인수하고 사용 중인 서초 사옥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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