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일동제약이 신제품을 출시해 유산균 제품 브랜드 지큐랩 라인을 강화했다.

▲ 일동제약이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을 출시해 유산균 제품 브랜드 지큐랩 라인을 강화했다. 출처=일동제약

일동제약은 8일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내 유산균의 증식과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자일로올리고당, 비타민D, 셀렌, 아연 등의 성분을 더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자일로올리고당은 우리 몸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다.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은 또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렌, 정상 면역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과 같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됐다.

일동제약은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에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로 분리 배양한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총 12종의 프로바이오틱스가 1일 섭취량 기준 100억 마리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유통과 보관 시는 물론, 섭취했을 때 위장관의 소화액 등으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안전하게 보호해 장까지 도달하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기존의 시리즈 제품인 지큐랩 데일리, 지큐랩 키즈, 지큐랩 베베,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 등과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은 전국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