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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구미에서 폭행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함께 살던 여성을 집단폭행해 살해한 뒤 도피한 여성 피의자 4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4명은 지난 24일 구미시 인동의 집에서 함께 살던 A(22)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대전으로 달아났다. 사망 당일 피의자들은 주먹과 옷걸이 같은 도구를 사용해 폭행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