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신임 전무이사. 출처=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하은수 전 금융감독원 국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하 전무는 심인고, 경북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으며 금감원 특별조사국 팀장, 자본시장조사국 부국장, 여신전문검사실 실장, 은행준법검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하 전무는 이날 "임기동안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Image up)와 소통 확대(Speak up), 서비스 제고(Service up) 등 업계의 '3업(up)'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전무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2021년 7월 1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