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한층 더 쌀쌀해지고 건조해졌다. 평소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한 여름이 지나고 나서 한시름 놓았었는데,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다시금 여드름이 심해지고 있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보통 여드름의 주범 하면 과도한 피지분비를 손꼽고 있다. 그러면, 지금처럼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에까지 여드름이 올라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특히 여드름에 더해 피부가 트기까지 하고 있어 어떻게 피부관리를 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도 많은데, 병,의원 화장품 콸코스는 이와 같은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공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자.
여드름은 분비된 피지가 각질, 노폐물, 등과 함께 모공을 막아서 일으킨 문제이므로 기본적으로 피부 모공 속 정체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클렌징 단계에서 모공 속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 지용성 산인 BHA(Beta Hydroxy Acid)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해 모공을 항상 깨끗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클렌징 이후 토너 단계에서도 정상 피부의 산도pH 5.6에 가까운 BHA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손상된 피부를 위한 세럼 및 보습제품들을 이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로션, 에센스, 크림과 같이 유분기를 함유하고 있어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을, 겨울 여드름은 피지분비와 함께 과도한 각질도 문제
찬 바람과 습도 낮은 가을, 겨울 날씨는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해진 피부에는 각질이많이 발생한다. 얼굴의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있지만 각질이 과도할 경우 분비된 피지와 엉겨 모공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주 1-2회 정도는 각질제거제인 필링젤을 사용하여 과도하게 쌓인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부터 고쳐야
아무리 피부관리를 열심히 한다 해도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악순환이 반복된다.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생활습관으로는 가장 큰 것으로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이다. 스트레스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드름의 주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충분치 못한 수면 또한 피부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을 저지시키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서 벗어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외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름기 많은 음식들은 피하고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병,의원 화장품 콸코스 관계자는 “여드름 피부는 모공의 관리이며 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적절한 관리제품으로 모공속과 피부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코노믹 리뷰 기획특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