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월드컵 우승...크로아티아에 4대2 승리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대2로 제압. 이로써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월드컵 득점왕인 골든부트 수상자는 6골을 넣은 잉글랜드 해리 케인. 신인상은 프랑스의 10대 선수 음바페.

◆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골든볼 수상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은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차지. 월드컵 기자단은 FIFA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 가운데서 모드리치를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택. 실버볼은 벨기에 에덴 아자르, 브론즈볼은 프랑스 그리에즈만이 각각 수상.

◆ 한국, 작년 근로시간 2024시간…OECD 3위

한국 근로자의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작년 2024시간으로 OECD 37개국 가운데 3위. 멕시코(2257시간), 코스타리카(2179시간) 다음으로 근로시간이 길어. OECD 회원국의 평균은 1759시간. 최단 근로시간은 독일(1356시간). 이어 덴마크(1408시간), 노르웨이(1419시간), 네덜란드(1433시간)의 순. 이웃 일본도 1710시간으로 한국보다 314시간 적게 일해.

◆815회 로또 1등 7명…당첨금 각 25억8천만원

나눔로또의 제815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7, 21, 25, 26, 27, 36'. 2등 보너스 번호는 '4'.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7명으로 25억7986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9명으로 7718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03명으로 177만원씩 받아.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297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59만6140명.

◆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베이브 루스 기록에 1경기 남겨

텍사스의 추신수가 15일(한국시간)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볼넷으로 출루. 5월 14일 휴스턴전 이후 50경기 연속 출루. 1923년 베이브 루스가 작성한 51경기에 1경기 남겨둬. 최장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 연속출루.

◆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350원…월급 기준 174만5150원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으로 확정. 올해(시간당 7530원)보다 10.9% 인상.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할 경우 월급으로는 174만5150원. 근로자 중간 임금의 60% 수준 넘어. 이번 표결에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해온 사용자 위원들은 불참.

◆ 소상공인연합회 “내년도 최저임금 수용 못해”

소상공인연합회는 2019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두자릿수로 오르자 즉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 앞서 연합회는 지난 12일 내년도 임금은 사용주와 근로자가 자율합의로 결정하겠다고 불복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