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오로나민C를 사랑하는 모임이라고요..." "오로나민C 팬미팅 그런 것도 있어요" 오로나민C 팬미팅에 대한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이다. 그야말로 팬덤의 세계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 많이 생기는구나. 인기스타에 대한 팬덤, 인기가요에 대한 팬덤, 인기영화에 대한 팬덤은 들어봤지만 비타민 음료에 대한 팬덤이라니, 그야말로 다양한 문화의 단면을 보는듯 하다. 그래서 더위도 잊은 오라나민C 팬미팅 현장을 아주 더운날 다녀왔다. 

오로나민C 팬미팅은 오로나민 C가 전하는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고 패러디하는 팬 조직인 '오로나민C볼단'을 위한 브랜드 팬미팅으로 지난해 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 개최식을 가진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 론칭 후 현재까지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콘텐츠가 브랜드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동아오츠카는 13일 서울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오로나민C볼단' 팬클럽 개최식을 2회째를 맞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오로나민C 팬미팅은 사전 신청을 받은 1500여명의 오로나민C 팬들 중 눈에 띄는 '팬심'을 보여준 120명을 선정해 초대하고, 참가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중세시대 복면무도회 콘셉트의 코스튬 파티로 이뤄졌다. 

김아련 동아오츠카 디지털마케팅 담당자는 "오로나민C볼단은 일반적인 서포터즈와는 달리 드랜드에 대한 애정이 깊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등 실질적인 마케터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고 있다" 고 설명하며 "특히 직업, 나이 등을 떠나 브랜드의 문화코드를 즐기는 만큼 이들을 위한 공간을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