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과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쏠랜드'를 새롭게 오픈했다. 출처=신한은행

[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서 부동산 및 관련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페이지의 기능 및 사용자 환경(UX/UI)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 랜드는 매물·분양, 청약·경매 등의 부동산 콘텐츠를 고객의 거주지·관심지역·보유 금융상품 등 고객 정보와 결합해 기존 부동산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맞춤형 정보를 고객이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먼저 매물 메뉴에서는 은행에 등록된 고객의 거주지를 인식해 우리집의 최근 실거래가,  주변 인기 단지 매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또한 지도와 주소 검색을 통해 새로운 매물을 조회하고 대출 한도 조회 및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조회 단지와 고객 관심 단지 기능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

분양·청약 메뉴에서는 △이번주 분양소식 △단지별 청약경쟁률 △최근 입주 단지 정보 등 분양 정보와 함께 고객의 주택청약 상품 정보를 인식해 고객의 청약 순위 및 1순위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입금 금액과 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서 보여준다.

경매 메뉴에서는 '신한 옥션SA'를 연동해 신한 쏠에서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전문가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부동산 팟캐스트와 신한은행 부동산 전문가의 칼럼을 제공하는 '트렌드' 메뉴를 신설해 고객에게 필요한 부동산 매물 및 금융 정보뿐 아니라 최신 부동산 트렌드와 투자 정보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플랫폼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콘텐츠에 역점을 뒀다"면서 "신한 쏠 로그인 만으로 매물, 청약, 경매 등 내게 필요한 맞춤형 부동산 정보와 대출, 청약 등 관련 금융 상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