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살인적 폭우에 100여명 사망·50여명 실종

일본 서부지역을 강타한 최고 1000mm 이상의 살인적 폭우에 사망자가 100여명, 실종자가 50여명에 달해. 이번 폭우는 수증기가 가득한 공기가 장마전선과 만나 발생. 재난 당국은 폭우특별경보를 발령하고 500만 명 이상에게 피난지시-권고 내려.

2. 추신수, 47경기 연속 출루…텍사스 구단 신기록 달성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안타 쳐. 47경기 연속 출루. 텍사스 구단 신기록 수립. 추신수는 이날 발표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후보 로 선정.

3. 日銀 총재 "경기 완만히 확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9일 일본 경기상황과 관련해 "소득에서 지출로 긍정적 순환 메커니즘이 작동하면서 경기가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물가에 대해서는 "목표치 2%를 향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혀.

4. 김세영, 美 LPGA 사상 최저타-최다 언더파  '우승'

김세영이 9일(한국시간) 美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파72)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기록. 이로써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31언더파는 美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저타이자 최다 언더파.

5. '가짜뉴스 소동' 태풍 마리아, 중국서 소멸 예상

기상청은 9일 제8호 태풍 ‘마리아’가 대만과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 앞서 태풍 마리아는 태풍 '쁘라삐룬' 소멸 직후 발생하면서 한반도 상륙설까지 돌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에 막혀 중국 푸저우와 대만 북동쪽으로 방향 돌린 상황.

6. 바른미래당 "정부, 리비아 한인 납치 즉각 확인해야"

ABC뉴스는 지난 7일(미 동부시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남부지역에서 인공 大하천 프로젝트 공사를 하던 필리핀인 3명과 한국인 1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보도. ABC는 리비아 하천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 외국인 4명은 엔지니어와 기사로서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 갔으며, 함께 납치된 리비아인 3명은 나중에 풀려났다고 설명.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9일 외신들이 보도한 리비아 한국인 기술자 납치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알려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