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던 잉글랜드가 콜롬비아를 승부차기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 끝에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8강에 진출한 국가는 우루과이, 프랑스, 벨기에, 브라질, 러시아, 크로아티아, 스웨덴, 잉글랜드다.

특히 브라질과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벨기에의 경기가 8강 최고의 매치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랑스의 맞대결 역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개최국 러시아와 동유럽 최강 크로아티아의 경기도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과연 어느 팀이 4강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