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신한은행,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29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포인트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포인트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직·간접투자, 물품 및 서비스 구입과 판로 지원 강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올바른 글로벌 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해외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글로벌(GLOBAL)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올바른 글로벌 체크카드는 직구를 포함한 해외 전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2%를 캐시백해주며 해외에서 현금 인출 시 해외ATM 현금 인출 수수료(3$)를 면제해준다.(월 2회 한도)또한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국제공항 라운지(인천·김포·김해)를 연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커피, 베이커리, 영화, 교통, 통신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10대 업종의 27개 대표가맹점에서 이용 시 0.5~1.0%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 비대면 연금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

KB증권은 오는 7월 2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을 통해 연금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한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은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은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3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스크래핑(Scraping)이란 웹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로,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이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와 처리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