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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관련, 여고생 추정 시신이 한 야산에서 실종된 지 8일 만에 발견됐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머리카락이 대부분 없는 상태로, 옷이 거의 다 벗겨진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정상 인근에서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했다.

사망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은 25일 시행될 예정이며 부검을 통해서도 다시 유전자 시료 채취가 진행된다.

A양은 지난 16일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기로 해 만난다는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누리꾼들은 "이래도 사형제 폐지할껍니까(yhdo****)", "여학생의 명복을 빕니다(kjy9****)", "얼마나 두렵고 고통스러웠을까요. 딸있는 엄마들은 너무 무섭고 끔찍합니다. 부모는 또 어떻게 살아갈까요.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좋은데로 가길 빕니다(hjgy****)", "너무 안타깝네요.아이의 명복을 빕니다(nowb****)", "너무나 안타깝다. 어린아이가 얼마나 무서웠겠냐(kmcm****)"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