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배당사고’ 삼성증권 중징계…전현직 대표 4명 해임권고-직무정지

금감원은 21일 제재심의위를 열고 삼성증권 배당 사고와 관련, 삼성증권에 6개월 일부 영업정지 처분. 기존 고객의 주식 거래는 가능해도 신규 고객에 대한 투자중개 업무는 6개월간 중단. 향후 3년간 신규 사업 진출도 불가.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에는 3개월 직무정지, 윤용암·김석 전임 사장 2명에게는 해임 권고 징계를 결정.

◆ 29일 주한미군 '73년 용산시대' 막내려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가 29일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 한국주둔 73년 만. 주한미군의 핵심을 이루는 두 사령부는 29일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각각 신청사 개관식을 열 예정.

◆ 오늘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신라-신세계 맞대결

관세청은 22일 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제1 터미널 면세매장을 운영할 새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 최종 후보로 맞붙은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는 이날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 롯데가 운영하던 두 곳 면세점의 연간 매출은 약 9000억원 규모.

◆ 문대통령, 오늘 푸틴과 세번째 정상회담

러시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에 러시아의 공조를 요청하고, 양국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 이어 '한러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한러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

◆ 프랑스, 16강 진출 확정…음바페 월드컵 데뷔골

프랑스는 22일(한국시간)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페루를 1대0으로 꺾어. 승점 6으로 16강 진출 확정. 신예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로. 19세 음바페는 전반 34분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이날 최우수선수 '맨 오브 더 매치'(MOM)로도 선정.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에 0대 3 '충격패'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대3으로 충격패. 메시를 비롯해 아구에로, 메사 등이 총출동했지만 크로아티아에 전술 뿐 아니라 투지에도 밀리며 시종 무기력한 모습 드러내. 메시는 유효슈팅이 전무. 크로아티아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