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경 수사권 조정합의…자치경찰제 내년 시범실시

정부는 21일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게 모든 사건의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하는 내용의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 이에 따라 경찰 수사에 대해 검사가 송치 이전에 수사지휘를 할 수 없게 돼. 자치경찰제는 내년 서울, 세종, 제주 등에서 시범실시.

2. IMF, 아르헨티나에 500억달러 구제금융

IMF는 2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 3년간 500억 달러 한도 '대기성 차관'을 지원하기로 결정. 이번 구제금융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IMF와 재정적자 감축, 인플레 억제 등의 구조개혁에 합의한데 따른 것. 아르헨티나 정부는 1차분 150억 달러를 지원받아 정부예산과 외환시장 유동성 공급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

3. 내일 새벽 3시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격돌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 시간) 새벽 3시 강호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D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맞대결.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D조 공동 2위. 크로아티아는 D조 선두. 이날 경기에는 리오넬 메시가 나서며, 크로아티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루카 모드리치, 바르셀로나 소속 이반 라키티치가 출전. 앞서 21일 오후 9시 C조 덴마크-호주전, 22일 오전 0시 C조 프랑스-페루전 예정.

4. 코스피, 반등 하룻만에 또 하락

21일 코스피는 26.08포인트(1.10%) 내린 2,337.83에 장 마감. 파월 美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발언과 EU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 등 영향.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4억원과 3107억원 어치 매도우위. 개인은 4093억원을 순매수. 코스닥은 13.95포인트(1.66%) 하락한 826.22에 장 마쳐.

5. 잠원동 신반포12·21차 재건축 심의 통과…전국 첫 현금 기부채납

서울시 잠원동 신반포 12차와 21차 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심의를 통과. 신반포12차는 479가구(임대주택 56가구 포함)로 재건축. 최고 35층. 신반포21차는 293가구(임대주택 43가구 포함)로 변신. 최고 22층. 두 단지는 재건축 단지로는 처음 토지나 공공시설이 아닌 현금으로 기부채납할 예정.

6.롯데지주, 1445억 규모 유상증자…신동빈 회장 참여

롯데지주는 1445억47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1일 공시.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를 현물출자받고, 롯데지주 신주 248만514주를 발행해 부여하는 방식. 출자 후 신 회장의 지분율은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