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8일 오후에는 전국이 맑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오후 습도는 45% 수준을 나타내다가 밤에 6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경북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부남부내륙 5~1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3도에서 영상 31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0도 ▲강원영동 26도 ▲충남 29도 ▲충북 30도 ▲경북 28도 ▲경남 25도 ▲전남 29도 ▲전북 29도 ▲제주도 25도 ▲울릉·독도 23도 ▲백령 21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면서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양산을 준비하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