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캠코, 내주초 1615억원 상당 압류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20일 1615억원 상당의 압류재산 1092건을 공매할 예정. 대상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참조.

2. 청년실업률 사상 최악…실업자 112만명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수는 2818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만2000명 증가에 그쳐. 실업률은 4.1%로 5월 기준으로는 18년만에 최고치. 실업자수는 112만명. 15~29세 청년층 실업률 10.5%도 5월 기준 2000년 이후 최악.

3. 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확정…”신규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긴급 이사회에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천지 1·2호기와 대진 1·2호기 등 신규 원전 4기 건설 사업을 취소하기로 결정. 월성 1호기는 지난 2012년 30년 수명을 다했지만 2022년 11월까지 수명 연장된 상태.

4. 외국인 나흘째 매도행진…코스피 2404.04

15일 코스피는 19.44포인트(0.80%) 내린 2404.04로 마감. 기관과 개인이 각각 2841억원과 2660억원 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5562억원 어치 매도 우위. 나흘째 매도. 코스닥은 1.66포인트(0.19%) 오른 866.22로 마쳐.

5. 美 하원의원, “트럼프, 북한 인권 개선없이 제재 해제 안돼”

브랜던 보일 민주당 하원의원은 북한 정권의 잔혹한 인권유린 행위를 개선하지 않고는 대통령의 일방적 대북제재 완화를 제한하는 법안을 하원에 상정. 14일 미국의소리(VOA)에 의하면, 이 법안은 대통령이 북한 인권 개선 상황에 관한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대북제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제한.

6. 법원, ‘특활비 靑뇌물’ 혐의 ‘무죄’…국고손실 ‘유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15일 남재준·이병기·이병호 등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무죄로 선고. 국정원장이 대통령에게 금품을 건넸을 때 직무수행에서 편의를 기대할 만한 관계인지 의문의 여지가 있고, 편의를 받는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 재판부는 그러나 국고손실혐의는 유죄로 보고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 선고. 이병기·이병호 전 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6개월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