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영풍문고(대표 최영일)가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영풍문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오는 17일까지 계속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아동문학 대표단체인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한다.

▲ 2017년 제1회 영풍문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출처=영풍문고

글짓기 주제는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6월 1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글은 수필이나 시 등 형식에 제한이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한다. 특별부문으로 ‘영풍문고’ 4행시가 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와 영풍문고 마일리지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영풍문고 마일리지 30만원, 우수상 6명에게는 상장과 영풍문고 마일리지 10만원, 장려상 100명에게는 상장과 영풍문고 마일리지 1만원이 주어진다. 특별부문상 10명에게는 영풍문고 마일리지 3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명단은 7월 14일(토) 영풍문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 2017년 제1회 영풍문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출처=영풍문고

수상작들은 8월 한 달간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 ‘책향’의 수상작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풍문고 측은 “어린이들의 머릿속에 그동안 숨어 있었던, 떠오르는 생각들을 마음껏 꺼내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