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삼성액티브자산,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 출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7일 남북한 양국 간 경제협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으로 주목할 만한 업종과 종목을 선별하여 대형주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형주와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에도 균형있게 비중을 뒀다.

먼저 저평가 받고 있는 한국 증시의 잠재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 저평가된 우리나라 대표 대형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남북 경제 협력을 통해 긴장 완화 분위기가 지속되면 장기간 이어져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탈피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 직접적인 남북 경제 협력 수혜 업종과 종목에 투자한다.

경제 협력은 과거 독일과 베트남 통일 과정을 참고해 초기/중기/후기로 나누고 각 단계별 수혜 업종을 분석한다.초기엔 정부 주도 토목·설비와 기초 생필품 및 음식료, 중기에는 인프라 구축에 따른 자원과 에너지, 무역, 통신, 의류 관련 업종을 편입한다.

후기에는 관광과 소비재, 교육 관련 종목 등 경협의 단계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펀드는 한반도 통일에 이르는 긴 호흡을 가지고 진행되는 상황 변화에 맞춰 업종과 종목을 리밸런싱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Growth본부 오세범 매니저는 “기존에 출시된 통일 펀드들은 가치주 중심의 투자 전략을 쓰는 것에 비해 이 펀드는 이익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종과 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과거 독일과 베트남의 통일 이후 경제 상황이 한반도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고 관련 수혜 업종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위메프 전용 쇼핑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7일 위메프와 ‘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6일 신한카드 김영호 부사장, 위메프 하송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신한카드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위메프 원더페이 신한카드는 위메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원더페이’를 활용해 편리하고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 출시될 예정이다.양사는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확대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한금융의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핀테크 활용 협업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쌍방향 음성대화형 ‘보이스봇(voicebot) 서비스’ 출시

대신증권은 인공지능(AI) 금융전문로봇 ‘AI비서 벤자민’에 쌍방향 음성대화형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쌍방향 음성대화형 보이스봇(voicebot)’ 서비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의 특징은 고객과 음성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고객의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 ‘벤자민’이 음성으로 답변한다.공모주 청약 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간편비밀번호 등록 방법, 계좌관리 및 주식, 선물옵션, 펀드 거래 관련 증권업무 상담부터 금융상품 추천, 종목 상담, 날씨 등 일상질의까지 다양한 정보를 음성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