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오전에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이 되겠다고 전망됐다.

당분간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에 들어오고 강한 햇빛이 더해지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대구, 광주,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에 1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일 예보했다.

지역별 오전·오후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17~30도 ▲강원영서 16~30도 ▲강원영동 18~28도 ▲충남 16~30도 ▲충북 17~30도 ▲전남 19~31도 ▲전북 16~30도 ▲경남 18~25도 ▲경북 18~32도 ▲제주도 18~25도 ▲울릉·독도 18~25도 ▲백령 13~2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보건 부문에서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겠으니 낮에는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자제할 것을 제안했다.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있으니 음식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