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프렌즈가 경력 디자이너들을 공개 채용한다. 출처= 카카오프렌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든 콘텐츠 기업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디자이너들을 채용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쉘 위 카카오프렌즈?(Shall We Kakaofriends)’라는 테마의 채용 프로젝트로 매 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는 디자이너 직군을 모집한다.  

채용 일정은 28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모집 직군은 제품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사용자 인터페이스(UX/UI) 디자이너/그래픽(BX) 디자이너 등 총 4가지 부문이다.

입사 지원은 본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내용과 희망 직무에 대한 에세이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실력 위주 채용을 위해 지원 양식에는 성별, 학력, 경력 사항 기재란이 없다. 또, 함께 일하게 될 각 분야의 동료가 채용 면접에 직접 참여해 합격 여부까지 결정하는 ‘동료 인터뷰’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채용을 지향한다. 

카카오프렌즈 인사담당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할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카카오프렌즈는 공개 채용으로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 지원자가 유익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