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신익상 부원장이 19일 시상식에서 작품에 등장한 자녀와 함께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한미약품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미약품은 24일 의료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료정보 포털 HMP가 주최한 ‘제6회 HMP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19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인 신익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부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를 주제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총 응모작 1587점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입선 38점 등 총 7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익상 부원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정다운 남매’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현대 중앙병원 김정현 원장의 ‘교회의 종소리’와 남산병원 정형외과 김재형 과장의 ‘손자의 퀴즈’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 이상으로 당선된 작품 33점은 다음달 2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제2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한미사진관’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상을 받은 신익상 부원장은 “아이들이 잠든 모습 속에서 발견한 제 안의 평화는 바쁜 일상을 사는 저에게 큰 위로와 울림을 주곤 했는데, 많은 분이 공감해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면서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 HMP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