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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이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고백한 사연이 다시금 뭉클케 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강다니엘은 자신에게 외모 비하와 막말을 일삼는 친언니에 대한 사연을 들고 나온 한 여성의 사연에 집중했다.

그는 언니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으며, 언니에게 항상 비교를 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강다니엘은 "저도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해봤다"며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는데 자존감을 높이려고 했다"고 조심스레 아픈 기억을 언급하며 사연의 주인공과 공유했다.

이어 "'내가 너보다 못생겼지만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해'라고 생각하면서 자존감을 키웠다. 결국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며 응원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