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 3일, 전 세대 1순위로 청약접수를 마감한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SM우방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지난달 27일 공개한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지는 이 달 3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 세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을 만큼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안에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아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SM우방의 분양 관계자는 21일 "연경지구 안에서 유일하게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단지라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소비자들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내 집마련에 나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보육·교육시설을 가까이에 둔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인근에 유치원이나 학교 등이 가까울수록 아파트 가치가 상승한다"고 평가했다. 

단지는 교통요건 또한 우수하다. 대구 외곽 시가지를 잇는 4차순환도로와 봉무-연경 신설도로가 개통 예정돼 있고, 동서변지구로 연결되는 동화천로도 확장예정이다. 그리고 칠곡으로 가는 국우터널과 북대구IC·팔공산IC, 신천대로·동로가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광역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연경지구는 팔공산 자락에 있어 생태하천 동화천을 품고 있어 '배산임수' 명당의 형세와 유사하며 자연과 함께 쾌적하게 살기 좋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3면이 숲으로 둘러 싸여 있어 자연 친화의 생활은 물론 입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1층 세대에 전용 야외테라스와 더불어 전용 출입구를 제공하여 저층 세대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장점은 살리는 특별한 설계를 도입했다.

테라스 구조 특화설계는 최근 인기있는 특화설계 방식으로 외부공간에 오픈형 야외 테라스를 설치하여 미니 정원, 아이들의 놀이공간 등 가족 구성원의 생활방식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저층 특화설계는 희소성이 있어 청약률도 높으며,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기도 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설계방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저층은 기준층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특화설계가 도입될 경우 이야기가 다르다, 오히려 역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9~15층 규모로 총 503가구가 공급되며, 타입별로는 60㎡ 22세대, 76㎡A 64세대, 76㎡B 112세대, 84㎡A 285세대, 84㎡B 20세대다. 이 중 84㎡B 타입은 1층 테라스 특화설계가 도입된 타입이다.

이외에도 1층 테라스 특화설계를 비롯해 팬트리 수납특화, 포베이(4Bay) 특화설계(일부 평형 제외), 다양한 옵션사항 등을 제공해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을 위해 힘썼다.

기본 제공사항으로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수납공간이 있고, 그 외 다목적실, 보조주방, 빌트인 가전 등 다양한 유상옵션 사항이 준비돼 있다.

또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과 간편하게 생활가전 및 난방시설제어가 가능한 Kt 첨단 IoT시스템이 제공되어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으며, 정당계약은 23일~25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