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고 있는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21일 카카오 음식 주문 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공식 영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카카오톡으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을 주문하는 플랫폼이었으나 지난 17일부터 중소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현재 입점을 원하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입점 사전 예약 페이지도 오픈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 하단의 배너를 클릭해 상호,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 계약과 함께 사업자가 선택한 주문 방식(전용 프로그램 및 단말기, 기존 POS)을 적용하는 절차를 거친다는 설명이다.

▲ 메쉬코리아가 카카오톡과 손을 잡았다. 출처=메쉬코리아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을 원하는 중소사업자는 메쉬코리아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부릉 프라임을 이용하고 있는 사업주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업주도 메쉬코리아를 통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건 메쉬코리아 사업본부장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중소상공인은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릉 서비스를 통하여 중소상공인의 최적의 사업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