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사이의 이동 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일요일인 20일 일부분 혼잡하지만 대체로 일요일 평균 이동량에 비하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48만대라고 밝혔다. 지방방향은 일부 혼잡한 구간이 있겠으나 평소 일요일과 대개 원활하겠다. 서울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더 혼잡하며, 자정을 넘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46만대이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8만대일 것으로 분석됐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 2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양양 3시간30분이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은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오후 17~18시에 최대치를 보이고 2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9시부터 시작돼 17~18시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다음 날 새벽 01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