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NY > 인더스트리
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2대기' 정상 가동 돌입새로 불 지핀지 26시간 만 1200t 쇳물 생산 성공
김동규 기자  |  dkim@econovill.com  |  승인 2018.05.16  15:25:55

[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포스코는 고유기술로 개발해 첫 상용화 설비로 만든 파이넥스 2공장이 2대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기란 사람의 일대기처럼 고로나 파이넥스에 불이 붙었다가 꺼지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월 1대기 조업을 마감하고 79일간 합리화공사를 거쳐 지난 5월 11일 불을 지핀 지 26시간만에 1200t의 쇳물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 포스코 파이넥스2공장. 출처=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2대기 조업의 성과는 13일 열린 국제 유동층 전환학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국내외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회에서 ‘분철광석 환원용 다단 유동층이 있는 파이넥스 공정의 상용화’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해 파이넥스 공정과 함께 2대기에 적용된 신 유동층 설계 기술을 소개했다.

파이넥스2공장은 90년대 초부터 포스코가 개발해 완성한 신제선 공법의 첫 상용화 설비로 1대기는 2007년 첫 화입 이래 10년 11개월간 1400만t의 쇳물을 생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파이넥스 2공장을 합리화 하면서 원료인 분철광석의 환원을 위해 가스와 분철광석을 나누는 분산판의 소재를 스테인리스 강재로 바꿔 설비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CO가스를 불어넣는 가스관을 환원로 벽에 설치하지 않고 노내 관을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내화물의 수명도 연장시켰다. 파이넥스 3공장에 적용해 환경오염 저감과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왔던 성형철(HCI)건식 집진 설비와 성형탄 이송장치 등도 추가로 설치해 설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성능을 개선해 재탄생한 파이넥스 2공장이 성공적인 조업도를 보임에 따라, 파이넥스 기술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항 1고로의 1대기가 6년이었던 데 비해 2대기는 14년, 3대기는 현재까지 26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파이넥스 2공장도 파이넥스 1공장의 1대기에 비해 2년이상 길어진 10년11개월의 조업기간을 마치고 2대기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2공장의 2대기는 1대기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스코는 파이넥스와 관련해서 성형탄 기술특허 등 200여개 국내특허와 20여 개국에서 50여개 이상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 등 세계적인 철강사들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김동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관련기사]
- 포스코,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 개최
- 포스코 안전분야 예산 1조 1000억원대로 증액
- 대우건설, 사장 후보에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 추천
- 가까워지는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20명 경쟁 중
- 포스코 S&P 글로벌 플라츠 ‘올해의 기업’상 수상

[태그]

#포스코, #파이넥스 2공장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여백
여백
동영상
PREV NEXT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회사소개채용정보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위원회 바로가기 YOU TUBE  |  경제M  |  PLAY G  |  ER TV  |  ZZIM
RSS HOME 버튼 뒤로가기 버튼 위로가기 버튼
이코노믹리뷰 로고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4 10F (운니동, 가든타워)  |  대표전화 : 02-6321-3000  |  팩스 02-6321-3001  |  기사문의 : 02-6321-3042   |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  발행인 : 임관호  |  편집인 : 주태산  |  편집국장 대행 : 박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8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