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변 집값을 견인하는 '초고층' 아파트의 인기가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초고층 아파트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어 가시효과가 좋고,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뛰어나 주거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입지조건은 대부분 상업시설이 몰려있는 곳으로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망이 우수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부산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는 해운대구 평균보다 3.3㎡당 1000만원 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3.3㎡당 평균 1361만원의 시세를 나타내는데 두산위브더제니스 230㎡의 경우 올해 1월 거래가격이 15억9000만원(60층)으로 3.3㎡당 2305만원을 나타냈다.

또 한강변 내 초고층 단지로 유명한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56층) 165㎡는 지난 3월달 36층이 26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촌동 3.3㎡당 평균시세가 3458만원, 해당 단지는 3.3㎡당 5300만원선으로 초고층 단지만의 프리미엄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단지들은 대체로 주변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입지조건이 우수해 랜드마크 단지가 되면서 안정적인 실 거주 및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수한 조건만큼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공급되는 사업방식 중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일반공급물량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공급 받을 수 있어 이러한 단지를 찾아보는 것도 최소의 비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단, 이때 사업성 여부는 꼭 확인 검토 후 접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경기 북부권 중 가장 높은 59층으로 공급해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장식할 랜드마크 단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녹양역 스카이59'로 현재 지역주택사업으로 조합원 모집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녹양역세권개발의 중심 '녹양역 스카이59', 초역세권+대규모+저렴한 가격

의정부 녹양역세권도시개발지구 내 들어서는 '녹양역 스카이59'는 의정부 최초로 59층 초고층으로 공급돼 지역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동서남북으로 모두 뚫려있어 의정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의정부에 공급된 최고층 아파트는 신도아크라티움으로 최고 29층이며, 입주예정인 민락2지구 우미린은 34층으로 녹양역 스카이59를 뛰어넘을 만한 단지를 찾기 어렵다.

또한 단일 단지로는 유일하게 경기 북부권역 내 최대 규모인 총 2581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대규모 단지인 만큼 상업시설도 총 4만7452㎡로 조성,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그리고 녹양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개발사업지로 주거, 상업, 교육, 문화가 공존하는 미니신도시급과 함께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약 3300여세대를 개발하는 의정부 최대규모의 랜드마크성 개발사업지다.

단지는 이중 가장 노른자위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도보 3분대로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며,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해 교통편의성이 좋다.

또 지구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이 들어서 자녀들이 통학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주변에 을지대가 개교예정이며 의정부여고 등 명문고도 인접해 있고단지 남쪽으로 상업시설 및 공원이 배치돼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면조망 세대 비중을 높여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펜트리를 특화 한 공간설계가 눈에 띄며 59층 최고층에 2세대만이 누리는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주상복합으로 공급되는 만큼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전용률을 아파트 수준인 71.24%로 올리고 공동관리비 절감을 위해 상가와 공동주택의 별도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상복합 내 창문이 작아 환기가 잘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일반아파트와 같이 미닫이 창호 설계 및 맞 통풍으로 설계해 풀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에 띈다.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해 조합원들은 일반분양대비 약 15%이상 저렴한 분양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일한 방식으로 공급된 '녹양 힐스테이트'는 조합원분양가가 일반분양가보다 약 5000만원 낮았다. 차익만큼 조합원들의 이익이 되는 것으로 현재는 일반분양가에서도 웃돈이 더 붙어 약 조합원 수익은 더욱 올라간 상태다. 여기에 1군 브랜드인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안정성이 담보된 상황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 전용 65㎡ 862가구, 전용 75㎡A 440가구, 전용 75㎡B 642가구, 전용 84㎡A 418가구, 전용 84㎡B 217가구, 전용 137㎡ (펜트) 2가구다.

'녹양역 스카이59'의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현장부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