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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洋家 キ厶ジョンファンの作品の世界③‥まるで描くように、書くように、刻み付けるように、何かを痕跡化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5.10  23:51:31
   
▲ 묵음(默吟, Poetry with Silence)18-02-24, 27×19㎝, Chinese ink Silica Sand Korean Paper mounted on Canvas, 2018

金政煥 作家は、何よりも黒に意味を与え、‘玄’が持つさまざまな意味、その文字が持つ言語的意味網を反芻させる。ここでは、何よりも水墨の美学が中心軸を成している。同時に、東洋画論で重要視されている言語と絵画の関係(文字と絵画、詩と言語)も重要に見える。

김정환(西洋家キ厶・ジョンファン)작가는 무엇보다도 검은 색에 의미를 부여하고 ‘검을 현’이 지닌 여러 뜻, 그 문자가 거느리고 있는 언어적 의미망을 반추시킨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수묵의 미학이 중심축일 것이다. 동시에 동양화론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언어와 회화의 관계(문자와 그림, 시와 언어) 또한 중요해 보인다.

東洋文化圏において、東洋画では絵画と文字は分離されない。しかし、近代以降の文字と絵画は別個の世界に分けられた。今回の近作のタイトルは<黙吟>である。黙吟とは、‘声なく詩を吟ずる’という意味である。

동양문화권에서, 동양화에서 그림과 문자는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나 근대 이후 문자와 그림은 별개의 세계로 나뉘었다. 이번 근작의 제목은 <묵음(黙吟)>이다. 묵음이란 ‘소리 없이 시를 읊다’라는 뜻이다.

   
▲ 18-05-01, 41×27㎝

彼の絵画は、文字の痕跡を、詩の居場所をイメージ化させる。イメージと文字は、相互補助的な関係を形成しながら、互いに足りない部分を埋めていく。昔の絵画を見ると、イメージと文字は常に画面の中に共存し、拮抗した。我々が接し、経験し、思い出す世界は、イメージだけ、文字だけで自立することは困難な世界である。

서양화가 김정환(ARTIST KIM JEONG HWAN)의 그림은 문자의 자취를, 시의 자리를 이미지화시킨다. 이미지와 문자는 상호보조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 옛 그림을 보면 이미지와 문자는 항시 화면 안에 공존하고 길항했다. 우리가 접하고 경험하고 추억하는 세계는 이미지만으로, 문자만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세계다.

   
▲ 18-04-15, 41×32㎝

金政煥は、白黒のシンプルな構成を通じて、まるで描くように、書くように、刻み付けるように、何かを痕跡化させた。それは、文字のある部分を、篆刻のある一つの破片を、絵画のいずれかの部位を推測させる。想像させる。

김정환은 흑백의 단순한 구성을 통해 마치 그리듯이, 쓰듯이, 새기듯이 무엇인가를 흔적화 했다. 그것은 문자의 어느 한 부분을, 전각의 어느 한 파편을, 그림의 어느 한 부위를 추측케 한다. 상상하게 한다.

△글=박영택(미술평론가)/文=朴榮澤(美術評論家)

 

   
▲ 金政煥 作家(KIM JEONG HWAN)

◇金政煥(キム・ジョンファン)

1969年にソウルに生まれ、弘益大学美術大学院で絵画を専攻した。これまで7回の個人展をソウル、水原、仁川などで開催しており、日韓現代美術同行展、SCOPE New York International Art Fair、SCOPE Basel International Art Fair、世界書道全北ビエンナーレなどの団体展にも出品した。

書道評論家としても活動しており、2013 協風墨雨、東亜細亜書道家4人展の展示監督(ソウル ARAアートセンター、後援:文化体育觀光部、中央日報)を務めた。著書に、『筆墨の怳惚境』 『熱情の断面』『朴元圭(パク・ウォンギュ)、書道を語る』『筆墨道程』などがある。

現在、亜洲大学に出講しており、日韓現代美術作家会の会員である。デユメディアグループ、亜洲大学 茶山館、国家平生敎育振興院、ラマダホテル南大門、新村セブランス病院、韓国預託決済院、KSDナヌム財団、全北大学などに作品が所蔵されている。

◇김정환(金政煥)

1969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지금까지 7차례의 개인전을 서울, 수원, 인천 등에서 열었다. 일한현대미술동행전, SCOPE New York International Art Fair, SCOPE Basel International Art Fair,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단체전에 출품하였다.

서예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3 협풍묵우(協風墨雨), 동아시아 서예가4인전 전시감독(서울 아라아트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일보)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필묵의 황홀경』 『열정의 단면』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 『필묵도정』등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일현대미술작가회 회원이다. 대유미디어그룹, 아주대학교 다산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라마다호텔 남대문,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전북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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