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청라국제도시가 국제 업무, 주거, 문화, 레저가 복합된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9만명의 인구를 계획한 국제도시로 송도∙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구성하며, 국제업무와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경인 아라뱃길 등 영종과 서울을 잇는 주요 교통 축 상에 바다를 끼고 자리한 해안도시로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탁월한 입지만큼이나 최고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고, 한국GM의 R&D센터와 국내 외국인 학교 중 유일하게 국내 학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다. 2015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인 수변공원 '커넬웨이'는 3.6km의 주운수로 배가 다닐 수 있게 설계돼 청라국제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며 사람들을 운송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더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골드종합건설이 이 달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청라국제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29~59㎡, 지하 6층~지상 23층, 2개동 규모, 9블록 388실, 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된다.

여기에 탁월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 BRT,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서울역 30분대로 이동가능)로 뛰어난 서울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육교(청라~영종 4.66㎞ 6차로)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변 생활여건 역시 풍부하다. 중앙호수공원, 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갖춰져 있다.

또 인근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 중, 고교를 비롯, 경명초, 청라중, 청라고, 인천체고,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 로봇 랜드, 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는 GM대우 R&D센터가 있고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