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물가상승률 목표치 2% 근접…점진적 금리인상”

미국 연준은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1.50~1.75%로 동결. 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에서 위원들 만장일치로 결정. 연준은 정례회의 직후 성명에서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이에 따라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 2%에 근접했다"면서 향후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광주 집단폭행, 나뭇가지로 눈 찔러 실명 위기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택시 탑승 시비로 3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박모(3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 집단상해 혐의.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 옆 풀숲에서 피해자 A씨(33)를 집단구타하고 나뭇가지로 눈을 찔러 실명 위기에 처하게 해.

◆ 관세청, 한진家 자택 추가 압수수색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관세청은 2일 조양호 회장과 부인 이명희씨,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 등이 거주하는 평창동 자택 등 총 5곳을 10여 시간 동안 추가 압수수색.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대한항공 수하물서비스팀과 의전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본사 전산센터, 서울 서소문 한진 서울국제물류지점 등도 수색. 세관당국은 평창동 자택에서 '비밀공간' 2곳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한편 대한항공측은 3일 '비밀공간'의 존재에 대해 강력 부인.

◆ 코스피·코스닥 하락세

코스피가 2일 9.77포인트(0.39%) 내린 2,505.61에 장 마감. 사흘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폭락(-17.21%)등에 의한 바이오주 매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개인은 2803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4억원, 1181억원 어치 매도우위. 코스닥은 4.92포인트(0.56%) 내린 871.03으로 장 마쳐.

◆ 리버풀, 레알마드리드와 우승컵 두고 맞대결

리버풀은 3일 새벽(한국시간) AS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경기에서 2대4로 패해. 하지만 1-2차전 합계 7대5로 앞서며 11년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 결승전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

◆ 357회 연금복권 ‘3조 303778’과 ‘5조 733021’

2일 추첨한 제357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3조 303778’과 ‘5조 733021’.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22%의 세율적용. 2등(1억원)은 ‘3조303779’, ’3조303777‘, ’5조733022‘, ·’5조733020‘. 3등(1000만원)은 각조 ’617722‘.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00738‘.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943‘.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04‘과 ’60‘. 7등(1000원)은 각조 끝자리 ’3‘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