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관광자원이 마르지 않는 천혜의 명소, 여수에 공급될 예정인 새 수익형 호텔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는 명품 야경으로 유명한 여수 밤바다와 낭만포차거리, 그리고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낭만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여수 밤바다 야경코스를 웅천 소호지역까지 확대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 국제해양관광도시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코스 등 다양한 해양관광 콘텐츠와 여객선은 물론, 지난해 취항한 스카이 투어를 이용해 육해공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도 관람할 수 있다.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도 이어진다. 지난달 19일 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과 함께 총 3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돌산읍 우두리에 2019년 3월까지 보석가공 체험장을, 화양면 나진리에는 2020년까지 분재마을을 각각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5월 전남 여수시 충무동 일대에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타입, 전용면적 15 ∼ 20m², 총 195실이다.

위치는 여수시 구시가지 중심부이며 낭만포차, 벽화마을, 맛집거리, 이순신 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하다. 또 편리한 도심에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도 가능하며, 주변에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서시장, 중앙시장 등 상권도 밀집돼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여수엑스포역 및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여수공항 등이 인접해 있어 자동차로 여수엑스포역까지 10분 내외, 여수공항까지 30분 내외면 갈 수 있다.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제한도 없어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상가∙오피스텔에 비해 낮은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조건이 수익 안정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연 1300만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여수 중심부에 위치하며,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 등 고용인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인근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더해지면 숙박시설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며 "합리적인 가격 1억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케니스토리는 1차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차~3차 상품의 경우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 4차 제주 모슬포점을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분양예정인 5차 여수점은 물론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해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예약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교동 2층에 위치하며, 오는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