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4월 20일(금)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구리시 내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돋보이고,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의 입지적 장점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6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9㎡ 78가구, ▲59A㎡ 76가구, ▲59B㎡ 63가구, ▲84A㎡ 100가구, ▲84B㎡ 22가구로 총 33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남동향 및 남서향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청약 일정은 4월 2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25일(수) 1순위, 4월 26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목), 당첨자 계약은 5월 15일(화)~17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를 지원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시는 현재 매매가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분기별 구리시 3.3㎡ 당 매매가는 ▲2016년 4분기 1129만원, ▲2017년 1분기 1142만원, ▲2017년 2분기 1165만원, ▲2017년 3분기 1198만원, ▲2017년 4분기 1218만원, ▲ㅋ2018년 1분기 1244만원으로 2016년 4분기 대비 10.2% 상승률을 보였다.

구리시 일대 아파트의 실제 매매 가격도 오름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리시 인창에 위치한 ‘e편한세상 인창 2차’의 전용면적 84.36㎡(4층)은 지난 2016년 2월 3억8,75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1월 동일 면적 동일 층수의 주택형이 4억5,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약 2년만에 6,250만원이 오른 셈이다.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의중앙선 구리역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8호선(별내 연장선)과 환승 될 계획으로, 향후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완공시 구리역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최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한양대 구리병원, CGV등 쇼핑∙문화∙의료시설을 편리하게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인창공원을 비롯해 구리역공원, 구리광장, 동구릉 외 장자호수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이 위치해 주변 녹지 또한 풍부하다. 더불어 구지초, 인창중, 인창고 등 초∙중∙고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구리역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