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가스공사는 건설공사 계약 이행실적과 공사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경력관리를 위해 ‘종합건설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가스공사는 ‘종합건설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사진은 배관건설 공사현장 사진. 출처=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건설공사를 할 때 미리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은 이해관계자들과와 협의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계약 이행실적과 참여 기술자 경력 관리는 공공기관 건설공사 수주에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집행이 요구되는 분야다. 가스공사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사감독과 설계담당 직원들에 대한 건설업무 경력뿐만 아니라 설계용역사·시공사 소속 참여기술자의 종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분야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