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업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 ‘월드워1945’를 글로벌 140여 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17일 정식 출시했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핀업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RTS) ‘월드워1945’를 글로벌 140여 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17일 정식 출시했다. 

‘월드워1945’는 2차 세계 대전에 등장한 무기와 병력을 조합해 상대방의 기지를 공격하고, 아군의 기지를 지켜내는 2차세계대전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2차세계대전에서 실제로 사용된 각종 전차와 항공모함 등 육군•해군•공군의 다양한 무기와 병력을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가 보유한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병력 업그레이드 자원인 ‘파츠’를 약탈해 자신의 기지와 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미군의 대표 전차 셔먼과 독일의 대표 전차 티거 등 유명 전차를 이용해 적의 방어망을 무력화하고, 해군의 구축함, 순양함, 전함 그리고 항공모함을 구축한다. 공군의 공수특전단, 지원사격 등으로 적진으로 기습 침투도 가능하다. 

글로벌 출시 버전에서는 총 70여종이 넘는 무기와 병력, 14개의 ‘시나리오 모드’가 제공되며, 노르망디 전투, 뉴기니 전투 등 2차세계대전의 유명한 전장을 배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기지를 공격, 방어하며 골드와 티타늄, 가스, 철광석 등의 자원을 획득해 자기만의 병력 조합과 기지를 만들 수 있다. 

핀업게임즈 설희수 대표는 “‘월드워1945’는 밀리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이용자를 위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게임”이라면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개발한 게임인 만큼 글로벌 이용자에게 인정받는 게임이 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핀업게임즈는 게임 내 PvP 모드로 다른 이용자 기지를 공격하는 데 성공할 경우 추가로 재화를 지급하는 ‘론칭 기념 더더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월드워1945’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튜토리얼을 완료하는 이용자에게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지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고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하는 출석부 이벤트도 별도 공지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